서울이나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자산(코인)은 과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 코인은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 하며, 또한 아파트 임대료 등으로 사용이 예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제한적인 범위 내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술과 실생활에서 받아들일 준비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코인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쓰이고 있으며, 왜 아직 대중화되지 못했는지 그 이유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사례
대표적인 코인인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은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Overstock나 Newegg 같은 사이트는 비트코인 결제를 받습니다. 국내의 경우, 페이코인(PCI)이 한때 편의점, 치킨 프랜차이즈 등에서 사용 가능했으며, 앱 내에서 결제 시스템을 연동해 사용자를 유치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결제 시스템은 직접적인 가상자산 결제라기보다는, 가상자산을 원화로 변환 후 결제하는 구조를 택하고 있습니다. 즉,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드결제처럼 간단하지는 않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한편, 디 애스턴 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표적인 고급 주거단지입니다. 이곳 운영사는 블록체인 기업 '슈퍼트러스트'와 협업하여, 입주민이 임대료 및 관리비를 디지털 자산인 SUT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Field News 2025.09.25. 기사 참고자료]
점차 실 생활에서 사용가능한 가상자산(코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외 송금과 B2B 결제 활용
가상자산은 해외 송금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은행을 통한 송금은 수수료가 높고, 며칠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코인은 수수료가 저렴하고 몇 분 내 전송이 가능합니다.
리플(XRP), 스텔라(XLM) 등은 국경 간 결제에 최적화된 가상자산으로, 일부 금융기관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업 포인트 시스템 대체
일부 기업들은 자체 발행 코인을 통해 멤버십 포인트나 마일리지 대체 수단으로 사용 중입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의 클레이튼(KLAY)은 디지털 콘텐츠 결제에 사용되며, NFT 거래에서도 활용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닫힌 포인트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의 열린 생태계’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실생활 사용의 현실적 제약
하지만 아직 가상자산이 실생활에서 널리 쓰이기 어려운 이유는 분명합니다.
- 가격 변동성: 코인은 하루에도 5~10%씩 가격이 변동되기도 하기 때문에, 소비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장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 사용처 부족: 대형 쇼핑몰, 배달앱 등에서는 아직 코인 결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법적 불확실성: 국가마다 코인에 대한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결제 시스템이 법적으로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 복잡한 사용자 경험: 지갑, 거래소, 시드 문구 등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결론: 아직은 ‘가능하지만 제한적’인 상태
현재 코인은 실생활에서 부분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특히 해외 송금, 특정 가맹점 결제, 아파트 등 임대료 지급, 기업 포인트 시스템 등에서 그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Chat GPT가 순식간에 우리 앞에 나타났듯이 코인을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게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그 기회를 잡고 기술력을 가진 블록체인 기업이 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생활은 또 어떻게 변할까요?
앞으로 더 많은 코인이 실생활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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